<> 태평양 =수입향수에 맞서기 위해 신제품향수 "라네즈 오데 퍼퓸"을
내놓았다.

"투명한 첫키스의 여운"이란 컨셉트로 만들어져 맑고 투명한 향기가
특징이다.

처음에는 싱싱하고 달콤한 향으로 시작해 진하고 황홀한 향으로 이어지고
발삼과 머스키로 아련한 여운을 남긴다.

유리구슬이 달려있는 은백색의 뚜껑, 물안개같이 뽀얀 유리병등 용기
디자인도 뛰어나다.

<> 한국화장품 =순식물성분 피토캐리어를 함유한 화장품 "칼리"시리즈의
바디제품을 내놓았다.

피토캐리어가 피부 깊숙히 흡수돼 지치고 건조한 전신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인디닐 CA,마카다이아 오일등의 자연성분도 피부에 탄력을 유지시켜준다.

은은한 플로랄향과 상큼하고 톡쏘는 느낌의 시트러스향이 특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