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경제협회(회장 박용학대농그룹명예회장)는 오는 15-21일까지 일본에
수출촉진단을 파견키로 하고 12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박용학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일수출촉진단은 전자.전기,일반기계,섬유,
소비재,농수산 등 5개 업종 50개사 7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도쿄,오사카
2개 도시를 방문,전시회 상담회 등 각종 수출촉진활동을 펼 계획이다.

대일수출촉진단은 지난 85년 처음 파견한 이후 지금까지 55회에 걸쳐 2천
여개 국내기업이 참가,2만4천여건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렸다.

< 임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