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면톱] G7, 일본/유럽 경제구조개혁 촉구 .. 20일 회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방 선진7개국(G7)은 오는 20일부터 미국 덴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일본과 유럽의 구조개혁을 경제관련 공동성명에 채택하기로 했다.
G7 정상들은 이번 회담에서 일본에 대해 무역흑자 축소와 경제구조개혁을
통한 내수주도형 성장을, 유럽에 대해서는 난항중인 통화통합문제 해결과
노동시장개혁을 통한 고용창출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에 대한 시장개방과 무역흑자 삭감등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어서
일본으로서는 내수진작과 긴축재정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정책운영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정상들은 또 각국의 금리 통상 통화가치등의 문제도 함께 논의한다.
지역별 경제정책 과제가 G7선언에 포함되는 것은 지난 93년 도쿄정상회담
이후 처음이다.
경제선언은 실업과 노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정재건과 경제규제완화
등 경제구조개혁이 각국의 공통된 과제라고 전제한뒤 거시경제 과제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번영과 새로운 안정보장"을 테마로 하는 이번 정상회담에는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처음으로 공식 참석함에 따라 테러방지 환경보전 등
냉전후의 새로운 세계질서체제 구축등에 관한 정치적인 논의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3일자).
일본과 유럽의 구조개혁을 경제관련 공동성명에 채택하기로 했다.
G7 정상들은 이번 회담에서 일본에 대해 무역흑자 축소와 경제구조개혁을
통한 내수주도형 성장을, 유럽에 대해서는 난항중인 통화통합문제 해결과
노동시장개혁을 통한 고용창출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에 대한 시장개방과 무역흑자 삭감등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어서
일본으로서는 내수진작과 긴축재정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정책운영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정상들은 또 각국의 금리 통상 통화가치등의 문제도 함께 논의한다.
지역별 경제정책 과제가 G7선언에 포함되는 것은 지난 93년 도쿄정상회담
이후 처음이다.
경제선언은 실업과 노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정재건과 경제규제완화
등 경제구조개혁이 각국의 공통된 과제라고 전제한뒤 거시경제 과제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번영과 새로운 안정보장"을 테마로 하는 이번 정상회담에는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처음으로 공식 참석함에 따라 테러방지 환경보전 등
냉전후의 새로운 세계질서체제 구축등에 관한 정치적인 논의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