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호 미국 미주리대 석좌교수의 회갑연과 자서전 "하이, 닥터 장"
출판기념회및 논문집 "언론학의 지평을 넘어" 봉정행사가 12일 오후7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고려대 정치학과와 미국 오레곤대 언론학과를 졸업한 장교수는 72년
아이오와대에서 언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후 미주리대에 재직하면서 지금
까지 한국인 16명을 포함, 모두 27명의 박사를 배출시켰다.

또한 79년부터 현재까지 1백여명의 한국 언론인이 미주리대에서 장교수의
지도로 연수를 다녀 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만제 포항제철회장
정대철 국민회의부총재
이장한 종근당회장
방상훈 조선일보사장
손주환 서울신문사장
신동호 스포츠조선사장
한종우 성곡언론재단이사장
홍일식 고려대총장
김덕중 아주대총장
은종일 두산그룹사장
김영희 중앙일보상무
임상원 고려대교수
박영상 한양대교수
고흥길 신한국당대표 정치특보
김흥규 한국외대교수
권병일 지학사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규용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