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생 방아풀에 노화방지물질'..농업과기원, 추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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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자생식물인 방아풀에 노화방지물질인 로즈마린산이 다량 함유돼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부설 농업과학기술원(원장 김강권)은 12일 국내 자생식물중
식용가능식물 24종을 탐색한 결과 방아풀에 강력한 항산화성물질인
로즈마린산이 함유돼있는 것을 밝혀내고 다량추출방법을 개발, 특허출원
했다고 발표했다.
로즈마린산은 인체내에서 내외적요인에 의해 생성되는 독성물질인 활성
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인체의 노화와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며 유지식품의
산화에 의한 부패를 막아주는 강력한 항산화성물질이다.
특히 방아풀에서 확인된 페놀계 화합물 로즈마린산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인공합성 항산화제인 BHA보다 효과나 안정성이 더 뛰어난 천연
항산화성물질이고 함유량도 많아 산업적 이용가치가 크다고 연구담당자인
조강진 박사는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방아풀의 품종개량 및 재배작물화 생식용상품화에
대한 연구를 통해 농가소득원으로 개발하고 로즈마린산이용음료 등 식품개발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방아풀은 주로 남부지방에서 산야에서 자생하는 다년생풀로 꿀풀과에
속하는 식물로 어린순과 잎은 민간에서 생선찌개 등에 비린내제거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3일자).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부설 농업과학기술원(원장 김강권)은 12일 국내 자생식물중
식용가능식물 24종을 탐색한 결과 방아풀에 강력한 항산화성물질인
로즈마린산이 함유돼있는 것을 밝혀내고 다량추출방법을 개발, 특허출원
했다고 발표했다.
로즈마린산은 인체내에서 내외적요인에 의해 생성되는 독성물질인 활성
산소를 제거함으로써 인체의 노화와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며 유지식품의
산화에 의한 부패를 막아주는 강력한 항산화성물질이다.
특히 방아풀에서 확인된 페놀계 화합물 로즈마린산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인공합성 항산화제인 BHA보다 효과나 안정성이 더 뛰어난 천연
항산화성물질이고 함유량도 많아 산업적 이용가치가 크다고 연구담당자인
조강진 박사는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방아풀의 품종개량 및 재배작물화 생식용상품화에
대한 연구를 통해 농가소득원으로 개발하고 로즈마린산이용음료 등 식품개발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방아풀은 주로 남부지방에서 산야에서 자생하는 다년생풀로 꿀풀과에
속하는 식물로 어린순과 잎은 민간에서 생선찌개 등에 비린내제거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 김정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