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정보인/정보시대] 88년 지정 .. '정보문화의 달'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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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문화의 달은 지난 88년 미래 정보사회에 대비한다는 취지에서 지정됐다.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정보화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첨단
정보통신기기 이용능력을 향상시켜 이들 기기이용을 생활화함으로써 다가온
정보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겠다는 포석이었다.
80년대들어 서구 선진국들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공업국들은 정보통신 기술및
서비스 보급과 정보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를 뒷받침
할수 있는 사회적인 견인력을 배양하는데 온힘을 쏟기 시작했다.
따라서 80년대 중반이후 계속된 국제수지 흑자등으로 호황을 구가하던 우리
경제가 이들 국가와 경쟁하면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보화를 핵심수단
으로 삼아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력히 반영된 때문이었다.
6월이 정보문화의 달로 정해진 것은 최초의 컴퓨터 도입과 전화자동화의
완성이 6월에 이뤄진 인연 때문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컴퓨터(IBM1401)는 지난 67년 6월24일 경제기획원
(현 재경원) 조사통계국에 설치됐다.
이로부터 20년뒤인 지난 87년 6월30일은 우리나라 전기통신 역사의 새 장을
연 전국 전화자동화가 완성돼 전화적체가 해소된 기념비적인 날이다.
정보문화의 달 행사는 지난해까지 9회동안 모두 7백51개 행사가 4백49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국민들의 정보화인식 제고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정건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3일자).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정보화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첨단
정보통신기기 이용능력을 향상시켜 이들 기기이용을 생활화함으로써 다가온
정보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겠다는 포석이었다.
서비스 보급과 정보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를 뒷받침
할수 있는 사회적인 견인력을 배양하는데 온힘을 쏟기 시작했다.
따라서 80년대 중반이후 계속된 국제수지 흑자등으로 호황을 구가하던 우리
경제가 이들 국가와 경쟁하면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보화를 핵심수단
으로 삼아야 한다는 필요성이 강력히 반영된 때문이었다.
6월이 정보문화의 달로 정해진 것은 최초의 컴퓨터 도입과 전화자동화의
완성이 6월에 이뤄진 인연 때문이다.
(현 재경원) 조사통계국에 설치됐다.
이로부터 20년뒤인 지난 87년 6월30일은 우리나라 전기통신 역사의 새 장을
연 전국 전화자동화가 완성돼 전화적체가 해소된 기념비적인 날이다.
정보문화의 달 행사는 지난해까지 9회동안 모두 7백51개 행사가 4백49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국민들의 정보화인식 제고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