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시외전화 - 온세통신 ]]

장상현 <대표>

오는 10월부터 제공할 국제전화에 이어 시외전화와 회선임대사업을
벌임으로써 이 분야에서 한국통신 및 데이콤과 3파전을 펼칠 기반을
마련했다.

선발업체와의 경쟁을 통해 오는 2010년 세계 20대 종합정보통신업체로
반드시 도약하겠다.

제3시외전화사업자로서 시장에서 요금할인정책을 실시하고 대고객서비스의
차별화를 중심으로한 고객별 서비스집중 전략을 펼쳐나가겠다.

이를위해 접속지연, 통화회선부족등의 문제를 해결해 우수한 통화품질을
제공하고 경쟁력있는 요금을 제시할 계획이다.

2003년까지 총 3천8백억원을 시외전화설비에 투자하기 위해 오는 99년까지
3천5백억원을 증자할 방침이다.

시외전화서비스를 오는 99년 상반기부터 제공, 첫해에 1천5백억원(시장
점유율 7%)의 매출을 달성하고 4차년도인 2002년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선후
2003년 7천억원의 매출로 시장의 17%를 점유할 계획이다.

중소기업활성화를 위해서는 매년 중소기업 양여대상 기술을 선정해
이전하고 기술지도 및 교육훈련을 실시하며 자금 및 기술정보를 적극
제공키로 했다.

기술인력은 자체교육 및 외부위탁교육을 통해 확보하고 이공계 대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인턴제를 실시해 우수인력을 조기에 확보할 방침이다.

2003년의 시외전화부문 인력은 기술 및 연구분야를 포함, 1천명내외로
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