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스페셜" (오후 4시) =

로베르와 드로와지에는 현대발레 안무에 있어서 앞서가는 무용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특유한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한 시즌이 끝난 뒤
국립발레단을 그만두고 독자적인 길을 걸었다.

이제 그는 캐나다 국립발레단의 위촉으로 새로운 작품 "푸른뱀"을
안무하게 되었다.

이 작품은 현대사회에서 상처받는 조작되어진 인간성을 주제로 상징적인
의상과 춤사위를 표현한다.

<>"올웨이즈" <캐치원 채널31> (밤 10시) =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한 89년작.

산불 진화 비행기를 모는 피티는 악천후와 비행기의 고장 등 어려운
조건을 이겨내며 자신의 일을 훌륭히 수행한다.

그러나 애인인 도린다는 위험한 일을 하는 피티에 대해 늘 불안한
마음을 떨쳐버릴수가없다.

어느날 산불 진화작업에 나선 피티는 산불은 성공적으로 진화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비행기가 폭파되어 그만 목숨을 잃고 그상황에서 천사를
만난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