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탕 등 1백15개 약품값 16일부터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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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탕 청심환 등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1백15개 약품 값이 16일부터
최고 66% 인하된다.
그러나 제약업체들이 일부 제품의 가격인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생산을 포기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 앞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식품의약품안전본부와 제약협회등에서 약품의 거래
가격과 시중 유통가격을 조사한 결과 1백15개 품목에서 가격인하요인이
발생,값을 내리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중 72개 품목은 이미 값을 내렸거나 내릴 예정이지만 43개 제품에
대해서는 제약업체들이 이의를 제기,행정처분에 앞서 사유서 제출을 요
구했다고 설명했다.
값을 내린 제품은 <>5백50원에서 3백50원으로 36.3% 내린 조선무약
솔표쌍감탕 등 쌍화탕류 20개품목 <>1만원짜리 삼진제약 삼진원방우황
청심원이 7천50원으로 인하된 것을 비롯해 우황청심환류 9개품목 <>광
동제약 엑스디액이 5백50원에서 3백60원으로 인하되는 등 자양강장제액류
12개품목 <>이밖에 정장제등 기타 25개품목이다.
또 녹십자(신력보내복액) 익수제약(용표우황청심원)등 일부 제품의 가격
인하에 이의를 제기한 업체에 대해선 사유서를 검토,이유가 없다고 판
단될때는 판매정지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6일자).
최고 66% 인하된다.
그러나 제약업체들이 일부 제품의 가격인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생산을 포기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 앞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식품의약품안전본부와 제약협회등에서 약품의 거래
가격과 시중 유통가격을 조사한 결과 1백15개 품목에서 가격인하요인이
발생,값을 내리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중 72개 품목은 이미 값을 내렸거나 내릴 예정이지만 43개 제품에
대해서는 제약업체들이 이의를 제기,행정처분에 앞서 사유서 제출을 요
구했다고 설명했다.
값을 내린 제품은 <>5백50원에서 3백50원으로 36.3% 내린 조선무약
솔표쌍감탕 등 쌍화탕류 20개품목 <>1만원짜리 삼진제약 삼진원방우황
청심원이 7천50원으로 인하된 것을 비롯해 우황청심환류 9개품목 <>광
동제약 엑스디액이 5백50원에서 3백60원으로 인하되는 등 자양강장제액류
12개품목 <>이밖에 정장제등 기타 25개품목이다.
또 녹십자(신력보내복액) 익수제약(용표우황청심원)등 일부 제품의 가격
인하에 이의를 제기한 업체에 대해선 사유서를 검토,이유가 없다고 판
단될때는 판매정지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 조주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