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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계소식] '누렇게 착색된 치아 밤새 하얗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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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룻밤만 자고나면 이를 하얗게 만드는 간편한 치아미백법이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치아미백법은 젤 상태의 카르바마이드퍼옥사이드를 이틀에 발라
    끼고 자면 밤사이에 치아를 표백하는 것으로 치과에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카르바마이드퍼옥사이드는 시간이 지나면서 요소와 과산화수소수로
    분해되고, 과산화수소수는 다시 물과 발생기산소로 분해되는데 발생기산소의
    환원작용에 의해 착색된 치아의 색소가 표백된다.

    기존의 미백법은 치과의사가 20~30%의 과산화수소수를 일일이 누런이에
    문지르는 방법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다.

    그러나 틀니를 이용한 치아미백법의 확산으로 시간과 비용이 훨씬 적게
    들게 됐다.

    비용은 50만원선.

    치아가 착색되는 원인은 <>선천.유전적 요인 <>노화 <>커피.홍차.콜라
    섭취 <>흡연 <>테트라사이클린 미노사이클린 바이브라마이신 등 항생제 복용
    <>과다한 불소사용 <>치아신경퇴화 <>복원한 치아의 노후 등이다.

    새로운 미백제 키트를 수입, 치과에 공급하고 있는 지한상사(3445-4091)에
    따르면 노화 음식물 흡연에 의한 착색은 97%, 선천적 유전적 요인, 항생제
    복용에 의한 착색은 75%가량의 치아미백효과가 있다.

    후자의 경우 혹은 착색이 심하거나 단시간에 많은 미백효과를 노린다면
    보다 고농도의 제품을 써야 한다.

    농도가 10%, 16%, 22%짜리인 제품은 하루에 각각 7시간, 4시간, 1시간씩
    5~7일가량 써야한다.

    최대효과를 보려면 2~3주 정도 계속 사용해야 한다.

    치아미백을 하려면 치과에 들러 미백제 키트안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알맞게 틀니를 짜야 한다.

    그전에 정확한 구강검사를 통해 착색의 원인을 밝히고 스케일링을
    마친뒤에 실시해야 미백효과가 좋다.

    이와함께 치아미백치약도 붐을 일으키고 있다.

    착색된 치아에서 현미경으로 관찰되는 거칠고 작은 구멍을 하얀 색깔을
    띠는 수산화인회석으로 메워주는데 적은 비용으로도 효과가 높아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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