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앵글] 초고속망 갖춘 '사이버맨션' 미국서 각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뉴욕의 심장부 맨해튼에 "사이버맨션"이 등장, 각광을 받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접속회선을 깔았으며 컴퓨터도우미가 24시간 대기하는 맨션.
한마디로 정보화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첨단의 조건을 제공,
부가가치를 높인 곳이다.
입주자들은 요즘 보급된 통신모뎀속도(2만8천8백bps)의 50배에 달하는
T1급의 초고속회선을 이용할 수있다.
인터넷 항해속도도 빨라지고 전자메일을 위한 사이버주소도 할당받게 된다.
또 고급빌라에 집사가 대기하듯 전문지식을 가진 컴퓨터도우미가 만반의
지원태세를 갖추고 있어 초보자라도 손쉽게 정보화시대를 실감하게 된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가격은 비싸다.
층수나 위치에 따라 최고 3백40만달러(한화 약 30억원).
원래 비싼 맨해튼에서도 최고급 수준이다.
월가에 근무하는 증권맨이나 유럽 중남미 아시아출신의 국제적인 기업가들
이 많이 입주했다고 한다.
< 박재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6일자).
초고속 인터넷접속회선을 깔았으며 컴퓨터도우미가 24시간 대기하는 맨션.
한마디로 정보화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최첨단의 조건을 제공,
부가가치를 높인 곳이다.
입주자들은 요즘 보급된 통신모뎀속도(2만8천8백bps)의 50배에 달하는
T1급의 초고속회선을 이용할 수있다.
인터넷 항해속도도 빨라지고 전자메일을 위한 사이버주소도 할당받게 된다.
또 고급빌라에 집사가 대기하듯 전문지식을 가진 컴퓨터도우미가 만반의
지원태세를 갖추고 있어 초보자라도 손쉽게 정보화시대를 실감하게 된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 가격은 비싸다.
층수나 위치에 따라 최고 3백40만달러(한화 약 30억원).
원래 비싼 맨해튼에서도 최고급 수준이다.
월가에 근무하는 증권맨이나 유럽 중남미 아시아출신의 국제적인 기업가들
이 많이 입주했다고 한다.
< 박재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