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항 배후지원단지를 전원형 미니 신도시로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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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6일 인천국제공항의 배후지원단지를 저밀도로 개발, 전원형 미니
신도시를 건설키로 했다.
지금까지의 신도시개발은 고밀도로 해온 점에 비춰 이번 인천시의 저밀도
개발방침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우선으로 한 정책의 전환이다.
인천시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다음달중 도시계획위원회의 계획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99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인천시의 저밀도 개발계획은 배후지원단지 총면적 85만5천평중 주택건설용
지 21만3천평(24.9%),상업및 업무용지 5만4천평(6.3%)등으로 개발을 억제하
고 도로와 공원등 공공시설용지는 58만8천평(68.8%)으로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인구밀도가 ha당 2백99명으로 분당등 기존신도시의 최대
8백80명에 비해 34% 수준에 불과하다.
또 공원, 녹지의 비율도 전체면적의 42.8%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와함께 간선도로는 폭 1백m의 녹지를 조성토록 해 소음을 차단
하고 단지내 도로망도 격자형을 탈피한 O자형으로 건설해 교통시설간 연계를
꾀할 방침이다.
< 인천=김희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7일자).
신도시를 건설키로 했다.
지금까지의 신도시개발은 고밀도로 해온 점에 비춰 이번 인천시의 저밀도
개발방침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우선으로 한 정책의 전환이다.
인천시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다음달중 도시계획위원회의 계획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가 99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인천시의 저밀도 개발계획은 배후지원단지 총면적 85만5천평중 주택건설용
지 21만3천평(24.9%),상업및 업무용지 5만4천평(6.3%)등으로 개발을 억제하
고 도로와 공원등 공공시설용지는 58만8천평(68.8%)으로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인구밀도가 ha당 2백99명으로 분당등 기존신도시의 최대
8백80명에 비해 34% 수준에 불과하다.
또 공원, 녹지의 비율도 전체면적의 42.8%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이와함께 간선도로는 폭 1백m의 녹지를 조성토록 해 소음을 차단
하고 단지내 도로망도 격자형을 탈피한 O자형으로 건설해 교통시설간 연계를
꾀할 방침이다.
< 인천=김희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