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황장엽 전 북한노동당비서의 망명사건 처리에 공을 세운
문봉주 주중국 정무공사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하는 등 관련 직원 6명에
대해 훈장 및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훈장 및 표창을 받은 직원은 유광석 아태국장 (근정포장),
남상욱 주북경총영사 (총리표창), 황정일 동북아2과장과 연상모
주중1등서기관 (대통령표창), 이상학 (이상학) 동북아2과 서기관
(총리표창) 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