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 해양수산부장관은 16일 오전 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의 최초로
요트 단독 세계 일주에 성공하고 부산항에 안착한 강동석(28.미 UCLA대
휴학)씨의 환영대회를 가졌다.

강씨는 단독으로 태풍과 폭풍우를 뚫고 3년5개월에 걸쳐 세계를 일주,
한국 젊은이의 기개를 세계에 떨치는 쾌거를 이룩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