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관련 대형주 강세 .. SK텔레콤/현대전자 '상한가' 기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포항제철 삼성전자 등 지수관련 대형우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주식시장에서 SK텔레콤과 현대전자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싯가총액
상위 10개종목중 7개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천원이나 오르며 7만원대에 진입, 지난해 8월8일
(7만3천8백원)이후 10개월만에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포항제철도 지난해 4월29일 이후 1년2개월여만에 6만3천원대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이날 하락종목이 5백39개(하한가 40개포함)로 상승종목(2백53개)
을 크게 앞질렀으나 종합주가지수는 3.24포인트 올랐다.
지수관련 대형주가 이처럼 상승한 것은 <>일부그룹의 자금악화설로 저가
대형주가 위험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블루칩으로 매수세가 몰린데다 <>이들
주식을 많이 갖고 있는 투자신탁 은행 등 기관투자가들이 추가매수를 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 홍찬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8일자).
17일 주식시장에서 SK텔레콤과 현대전자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싯가총액
상위 10개종목중 7개종목이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천원이나 오르며 7만원대에 진입, 지난해 8월8일
(7만3천8백원)이후 10개월만에 최고수준을 나타냈다.
포항제철도 지난해 4월29일 이후 1년2개월여만에 6만3천원대에 육박했다.
이에 따라 이날 하락종목이 5백39개(하한가 40개포함)로 상승종목(2백53개)
을 크게 앞질렀으나 종합주가지수는 3.24포인트 올랐다.
지수관련 대형주가 이처럼 상승한 것은 <>일부그룹의 자금악화설로 저가
대형주가 위험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블루칩으로 매수세가 몰린데다 <>이들
주식을 많이 갖고 있는 투자신탁 은행 등 기관투자가들이 추가매수를 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 홍찬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