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면톱] 종금사, 리스자산 유동화 가능 .. 재경원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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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원은 종금사들이 리스자산을 증권화시켜 외화자산을 조달할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17일 재정경제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새한종금과 LG종금은 리스자산중
신용도가 괜찮은 자산을 증권화 시켜 이를 토대로 해외금융기관으로부터
보다 싼 금리로 자금을 빌리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새한종금은 이와관련, ING베어링과 이미 협의에 들어갔으며 이를 위해
재경원과 리스자산의 유동화 방안을 논의중이다.
재경원 관계자는 "검토 결과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LG종금은 리스자산을 유동화해 해외금융기관으로부터 2억~3억달러를 조달
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이번 리스자산의 유동화 허용은 국내금융기관의 첫 대출채권 유동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금융기관의 채무부담 한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자금을 조달할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대출채권유동화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선진금융기법이다.
한편 재경원은 최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여신전문 금융법안을 통해
여신전문금융기관이 대출채권 유동화를 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 오광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8일자).
허용하기로 했다.
17일 재정경제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새한종금과 LG종금은 리스자산중
신용도가 괜찮은 자산을 증권화 시켜 이를 토대로 해외금융기관으로부터
보다 싼 금리로 자금을 빌리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새한종금은 이와관련, ING베어링과 이미 협의에 들어갔으며 이를 위해
재경원과 리스자산의 유동화 방안을 논의중이다.
재경원 관계자는 "검토 결과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LG종금은 리스자산을 유동화해 해외금융기관으로부터 2억~3억달러를 조달
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이번 리스자산의 유동화 허용은 국내금융기관의 첫 대출채권 유동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금융기관의 채무부담 한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자금을 조달할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대출채권유동화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선진금융기법이다.
한편 재경원은 최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여신전문 금융법안을 통해
여신전문금융기관이 대출채권 유동화를 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 오광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