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an''s canary had lost its voice, so he called the bird shop
and asked what to do.

"Get him a mate, so he''ll have someone to sing to," the birdman
suggested.

"What if I hung a mirror by his perch? Would that satisty him?"

There was silence on the other end of the line. Finally, the man
replied.

"I don''t know...would it satisfy you?"

<> birdman : 조류사육자, 조류연구가
<> mate : 짝, 배우자
<> perch : 횃대

카나리아가 노래를 부르지 않자 그것을 기르고 있는 사람이 조류가게에
전화를 걸어 어떻게 해야하느냐고 물었다.

"노래를 들려줄 상대가 생기게 짝을 하나 구해주시지 그러세요"라고
새집 사람은 말했다.

"횃대에 거울을 하나 걸어놓으면 어떨까요? 그럼 좋아하지 않을까요?"

조류전문가는 한참동안 말이없더니

"모르겠네요...당신 같으면 그런 걸로 만족하시겠어요?" 하고 반문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