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경상이익 크게 증가할듯 .. 메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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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진단기 판매호조에 힘입어 메디슨(자본금 1백31억원)의 올해 상반기
상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18일 메디슨 관계자는 "초음파 진단기의 내수및 수출증가로 상반기 경상이익
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정도 늘어난 35억원, 매출은 42% 증가한 4백억원
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올해 목표로 잡은 1천2백억원의
매출과 1백80억원의 경상이익을 어렵지 않게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말부터 출시한 흑백 디지털 초음파 진단기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남미지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 등지으로의 수출이
증가, 올 상반기 전체 수출물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6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시판에 들어간 컬러 디지털 초음파 진단기및 3차원 칼라
디지털 초음파 진단기도 반응이 좋아 매출신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슨은 초음파 진단기 외에도 MRI(자기공명영상진단장치)도 판매하고
있는데 올해 국내 시장점유율을 50%로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 5월에는 일본의 내시경전문 생산업체인 "아코마"를 인수, 내시경
사업에도 진출할 채비를 갖춰놓고 있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9일자).
상이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18일 메디슨 관계자는 "초음파 진단기의 내수및 수출증가로 상반기 경상이익
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정도 늘어난 35억원, 매출은 42% 증가한 4백억원
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올해 목표로 잡은 1천2백억원의
매출과 1백80억원의 경상이익을 어렵지 않게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말부터 출시한 흑백 디지털 초음파 진단기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남미지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 등지으로의 수출이
증가, 올 상반기 전체 수출물량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6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시판에 들어간 컬러 디지털 초음파 진단기및 3차원 칼라
디지털 초음파 진단기도 반응이 좋아 매출신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슨은 초음파 진단기 외에도 MRI(자기공명영상진단장치)도 판매하고
있는데 올해 국내 시장점유율을 50%로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 5월에는 일본의 내시경전문 생산업체인 "아코마"를 인수, 내시경
사업에도 진출할 채비를 갖춰놓고 있다.
< 김홍열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