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재개발지역] '행당 1-3구역' .. 291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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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왕십리 부도심권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행당1-3
재개발구역.
이곳은 지하철2,5호선 환승역인 왕십리역과 멀지 않은 한강변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 및 주거환경이 뛰어난 곳이다.
조합측은 지난 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에 이어 올 11월 철거를 마칠
예정으로 현재 주민들에게 이주비를 지급하고 있다.
내년 4월에 관리처분을 마치고 상반기중으로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공은 동아건설이 맡았다.
<>분양조합원자격
전조합원이 25평형아파트이상에 입주할 수 있다.
무허가건물이라도 구역내에 건물만 가지고 있으면 32평형아파트를
배정받을 수 있다.
<>사업규모 및 이주비
대지 3천여평에 지상11~24층 4개동 4백가구다.
평형은 공공임대아파트없이 25평형 2백12가구, 32평형 1백25가구, 44평형
69가구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 1백15가구를 제외한 2백9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시공사인 동아건설은 20평이상 지분을 가진 조합원에 한해 유이자
2천만원을 포함 최고 9천만원까지 이주비로 지급하고 있다.
무허가건물 소유자는 3천만원, 10평이하 지분소유자는 5천만원, 20평
이하는 6천만원을 각각 무이자로 지급받는다.
<>지분시세 및 투자분석
지분거래는 활발치 못하다.
단지규모가 작아 매물이 많지 않은데다 올초 사업시행인가뒤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25평형아파트 입주가 가능한 4~5평 나대지의 경우 4천만~5천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또 33평형 아파트를 배정받을 수 있는 10평안팎의 지분은 평당 5백50만원~
6백5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69가구만 지어지는 44평형아파트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30평대
지분은 평당 6백50만원안팎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0평정도의 지분에 투자할 경우 초기자금부담도 거의 없이 33평형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천만원정도의 지분구입비는 이주비로 바로 충당할 수 있어 금융비용은
물론 일반분양시점까지는 별다른 돈이 들지 않는다.
일반분양시점에 가서 지분의 감정평가액과 분양가의 차액만 지불하면 된다.
예상되는 차액은 9천만원정도.
단순계산으로 지분구입비 7천만원과 분양가차액 9천만원 등 모두
1억6천만원정도가 들어가는 셈이다.
특히 조합원수에 비해 일반분양분이 많아 재개발사업으로 조합원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없을 것으로 보여 금융비용을 포함할 경우 1억6천~
1억8천만원 정도의 투자로 33평형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재개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 김동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9일자).
재개발구역.
이곳은 지하철2,5호선 환승역인 왕십리역과 멀지 않은 한강변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 및 주거환경이 뛰어난 곳이다.
조합측은 지난 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에 이어 올 11월 철거를 마칠
예정으로 현재 주민들에게 이주비를 지급하고 있다.
내년 4월에 관리처분을 마치고 상반기중으로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공은 동아건설이 맡았다.
<>분양조합원자격
전조합원이 25평형아파트이상에 입주할 수 있다.
무허가건물이라도 구역내에 건물만 가지고 있으면 32평형아파트를
배정받을 수 있다.
<>사업규모 및 이주비
대지 3천여평에 지상11~24층 4개동 4백가구다.
평형은 공공임대아파트없이 25평형 2백12가구, 32평형 1백25가구, 44평형
69가구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 1백15가구를 제외한 2백9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시공사인 동아건설은 20평이상 지분을 가진 조합원에 한해 유이자
2천만원을 포함 최고 9천만원까지 이주비로 지급하고 있다.
무허가건물 소유자는 3천만원, 10평이하 지분소유자는 5천만원, 20평
이하는 6천만원을 각각 무이자로 지급받는다.
<>지분시세 및 투자분석
지분거래는 활발치 못하다.
단지규모가 작아 매물이 많지 않은데다 올초 사업시행인가뒤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25평형아파트 입주가 가능한 4~5평 나대지의 경우 4천만~5천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또 33평형 아파트를 배정받을 수 있는 10평안팎의 지분은 평당 5백50만원~
6백5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69가구만 지어지는 44평형아파트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30평대
지분은 평당 6백50만원안팎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0평정도의 지분에 투자할 경우 초기자금부담도 거의 없이 33평형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천만원정도의 지분구입비는 이주비로 바로 충당할 수 있어 금융비용은
물론 일반분양시점까지는 별다른 돈이 들지 않는다.
일반분양시점에 가서 지분의 감정평가액과 분양가의 차액만 지불하면 된다.
예상되는 차액은 9천만원정도.
단순계산으로 지분구입비 7천만원과 분양가차액 9천만원 등 모두
1억6천만원정도가 들어가는 셈이다.
특히 조합원수에 비해 일반분양분이 많아 재개발사업으로 조합원이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없을 것으로 보여 금융비용을 포함할 경우 1억6천~
1억8천만원 정도의 투자로 33평형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재개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 김동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