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령이 늘어나고 노령인구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노후생활보장과
건강보장에 초점을 맞춘 연금보험상품이 나왔다.

한일생명이 최근 시판한 "개인연금저축 십장생플러스 연금보험"은 물가
상승률을 고려, 연금을 체증식으로 설계함으로써 장수하는 사람일수록 고액의
연금을 받을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노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입원이나 수술에 대한 보장을 강화, 노후건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인연금보험 소득공제로 연간 납입보험료의 40%(연간 72만원한도)까지
소득공제혜택을 받는 것은 물론 연금을 지급받을 때는 이자소득세가 면제되고
특약에 대한 소득공제까지 받을수 있다.

< 문희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