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산업, 결산 실적 흑자 전환 .. 경상이익 5억8,000만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95회계연도(95년4월~96년3월)에 14억5천만원의 경상적자를 냈던 국내
최대의 염료업체인 이화산업이 지난해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이화산업(자본금 1백40억원)은 96회계연도 회계결산 결과 매출액은
전년보다 3.8%가 늘어난 9백7억원이며 경상이익은 5억8천만원, 당기순이익은
1억4천만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염료업황이 그다지 좋지는 못했지만 지난해 직원수
를 5백60명에서 4백70명으로 90명이나 줄인 결과 퇴직금 등 인건비 부담이
크게 줄어 흑자전환에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21일 정기주총때 염료생산 뿐만아니라 쓰레기소각로사업 등 환경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하는등 사업다각화도 모색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 회사의 황인경 경리부장은 "흑자전환은 인원 감축과 생산량 증가 등
리엔지니어링을 위한 자구노력의 결과"라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을
1천억원이상 올릴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0일자).
최대의 염료업체인 이화산업이 지난해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이화산업(자본금 1백40억원)은 96회계연도 회계결산 결과 매출액은
전년보다 3.8%가 늘어난 9백7억원이며 경상이익은 5억8천만원, 당기순이익은
1억4천만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염료업황이 그다지 좋지는 못했지만 지난해 직원수
를 5백60명에서 4백70명으로 90명이나 줄인 결과 퇴직금 등 인건비 부담이
크게 줄어 흑자전환에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21일 정기주총때 염료생산 뿐만아니라 쓰레기소각로사업 등 환경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하는등 사업다각화도 모색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 회사의 황인경 경리부장은 "흑자전환은 인원 감축과 생산량 증가 등
리엔지니어링을 위한 자구노력의 결과"라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액을
1천억원이상 올릴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