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중국 연길공항 설비 수출 .. 전자/항법장치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대우는 중국 연길국제공항에 전자장비 항법장치 수화물처리시스템 등
1천만달러 상당의 최신공항설비를 수출,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산공항장비로는 처음 수출된 (주)대우의 연길국제공항설비는 대우엔지니어
링이 설계와 감리를 맡고 대우전자가 제작했다.
대우는 특히 수화물처리및 안내시스템에 한글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연길공항을 이용하는 한국여행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고 강조했다.
대우측은 이번수출로 공항설비 분야에 대한 기술력과 관리감독능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하고 이를 계기로 중국시장은 물론 해외 공항
설비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항설비시장개척에 현대화를 추진해온 연길공항은 이들 공항
설비 설치후 실시된 준공검사에서 중국내 공항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임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4일자).
1천만달러 상당의 최신공항설비를 수출,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산공항장비로는 처음 수출된 (주)대우의 연길국제공항설비는 대우엔지니어
링이 설계와 감리를 맡고 대우전자가 제작했다.
대우는 특히 수화물처리및 안내시스템에 한글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연길공항을 이용하는 한국여행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고 강조했다.
대우측은 이번수출로 공항설비 분야에 대한 기술력과 관리감독능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하고 이를 계기로 중국시장은 물론 해외 공항
설비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항설비시장개척에 현대화를 추진해온 연길공항은 이들 공항
설비 설치후 실시된 준공검사에서 중국내 공항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임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