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자산가격 폭락 우려 .. 일본계 은행,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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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은행업계의 절반 정도를 장악하고 있는 일본계 은행들은 다음달
1일로 예정된 홍콩주권 반환보다 홍콩의 과열된 자산시장을 더 우려하고
있다.
홍콩의 일본계 은행들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분의 2가 홍콩의 자산 가격이 터무니없이 과대평가됐다고 응답했으며
4분의 1 이상은 다소 과대평가됐다고 대답했다.
또 가격 폭락 가능성과 관련해 다소 우려된다는 응답이 56%, 아주 우려
된다는 대답이 31%에 달하는 등 절대 다수가 앞으로 5년 이내에 홍콩 자산
가격이 일본처럼 폭락할 것으로 우려했다.
그러나 주권 반환이 홍콩 은행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전체의
3분의 2가 충격이 적을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충격이 클 것이란 응답과 전혀
없을 것이란 응답은 각각 20%, 13%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4일자).
1일로 예정된 홍콩주권 반환보다 홍콩의 과열된 자산시장을 더 우려하고
있다.
홍콩의 일본계 은행들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분의 2가 홍콩의 자산 가격이 터무니없이 과대평가됐다고 응답했으며
4분의 1 이상은 다소 과대평가됐다고 대답했다.
또 가격 폭락 가능성과 관련해 다소 우려된다는 응답이 56%, 아주 우려
된다는 대답이 31%에 달하는 등 절대 다수가 앞으로 5년 이내에 홍콩 자산
가격이 일본처럼 폭락할 것으로 우려했다.
그러나 주권 반환이 홍콩 은행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전체의
3분의 2가 충격이 적을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충격이 클 것이란 응답과 전혀
없을 것이란 응답은 각각 20%, 13%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