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실질경제성장률이 97회계연도(97.4~98.3)에 지난 4월1일 단행된
소비세 인상조치에 영향을 받아 정부목표치인 1.9%에 못미치는 1.1%에 그칠
것이라고 도카이은행이 23일 전망했다.

같은 기간중 물가를 감안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전회계연도의
3.0%에 크게 떨어지는 1.1%에 불과할 것이라고 이 은행은 예측했다.

실질 GDP성장률은 98회계연도에 일본정부가 재정지출을 줄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로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