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20일부터 4일간 중국 북경에서 열린 세계랠리선수권
대회 겸 아시아.태평양랠리선수권대회 제2전 중국랠리에 참가해 세피아
경주차가 포뮬러II 부문과 비개조부문(그룹N3)에서 동시에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랠리는 북경을 중심으로 한 반경 1백km이내의 험로에서 1천4백58km를
달리는 코스로 구성됐다.

< 김정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