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이용태)는 ''개인투자자의 정보통신 벤처기업에
대한 직접투자 허용및 세제지원''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마련, 국회
통상산업위를 비롯 통산산업부등 11개 정부관련부처와 각 정당 정책위에
송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연합회는 이 건의서에서 정부통신산업의 적극적인 육성을 위해서는
벤처기업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직접투자를 허용하는 한편, 이에따른
자금출처조사 면제, 조세감면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정부가 마련해 임시국회 상정을 기다리고 있는 ''신기술.
지식집약형 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안''은 창업투자사의 투자조합을
통한 간접투자만을 인정하고 있다.

<김수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