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 종합공원 본격화 .. 민자유치 기본계획 10월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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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종합공원 민자유치사업이 본격화된다.
해양수산부는 부산 동삼동 매립지 전체 21만8천평 중 14만평 부지에
민자를 유치해 조성키로 한 해양종합공원에 대한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오는 10월 고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해양부는 이를 위해 지난 23일 해양종합공원 기본계획 최종용역 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다음달부터 이 사업의 사전 수익성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해양부의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부산 해양종합공원은 여객터미널 등
공원시설은 물론 해양박물관 인공호수 해양미니어처랜드 해양전망휴게소
모험놀이시설 등 각종 상가, 오락 및 문화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우건설 LG건설 한라건설 중앙개발 등 건설업체들이 참여
의향을 보이고 있는 이 민자사업에 대해 해양부는 다소 수익성이 떨어지나
개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민자를 유치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해양부는 10월 기본계획 고시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사업시행자를 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99년 상반기에 이 사업을 착공할 방침이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6일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동삼동 매립지 전체 21만8천평 중 14만평 부지에
민자를 유치해 조성키로 한 해양종합공원에 대한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오는 10월 고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해양부는 이를 위해 지난 23일 해양종합공원 기본계획 최종용역 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다음달부터 이 사업의 사전 수익성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해양부의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부산 해양종합공원은 여객터미널 등
공원시설은 물론 해양박물관 인공호수 해양미니어처랜드 해양전망휴게소
모험놀이시설 등 각종 상가, 오락 및 문화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우건설 LG건설 한라건설 중앙개발 등 건설업체들이 참여
의향을 보이고 있는 이 민자사업에 대해 해양부는 다소 수익성이 떨어지나
개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민자를 유치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해양부는 10월 기본계획 고시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사업시행자를 정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99년 상반기에 이 사업을 착공할 방침이다.
< 장유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