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신용카드 소지자가 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하더라도 종전보다
훨씬 안심하고 사용할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LG신용카드는 도난 또는 분실된 신용카드가 부정사용되는 것을 예방하고
회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26일부터 "사고카드 검색 시스템"
(Fraud Detection System)을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신용카드 사용승인을 내줄때 다양한 회원정보 가맹점정보
매출정보 등을 종합, 분실.도난카드에 의한 매출이 발생할 경우 즉시 부정
사용여부를 검색할수 있다.

< 정한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