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일 마쓰시타전기 전략제휴..차 자동항법장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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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자가 일본의 마쓰시타전기와 자동차용 첨단 자동항법시스템
(카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양사는 자동차 항법시스템의 핵심부품인 항법프로세서보드를
공동개발해 내년부터 현대전자에서 양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총 개발비 30억원이 투자되는 이 시스템은 지난4월부터 국내 시판에
들어간 현대전자의 제1세대 항법시스템보다 성능이 향상된 미래지향적
첨단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현대자동차의 고급차종인 다이너스티와 마르샤의 후속모델에
우선 적용되며 내년 하반기 이후에는 현대자동차의 전 차종과 현대전자의
시판용 제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시스템은 항로자동안내 기능과 전자지도상에 차량의 현재위치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기능을 갖추게 된다.
현대전자는 이번 마쓰시타와의 공동개발계약을 통해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것을 물론 앞으로 개발할 음성인식기능을 종합한 카 멀티미디어
제품을 조기에 상용화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6일자).
(카 내비게이션 시스템)의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양사는 자동차 항법시스템의 핵심부품인 항법프로세서보드를
공동개발해 내년부터 현대전자에서 양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총 개발비 30억원이 투자되는 이 시스템은 지난4월부터 국내 시판에
들어간 현대전자의 제1세대 항법시스템보다 성능이 향상된 미래지향적
첨단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현대자동차의 고급차종인 다이너스티와 마르샤의 후속모델에
우선 적용되며 내년 하반기 이후에는 현대자동차의 전 차종과 현대전자의
시판용 제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시스템은 항로자동안내 기능과 전자지도상에 차량의 현재위치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기능을 갖추게 된다.
현대전자는 이번 마쓰시타와의 공동개발계약을 통해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것을 물론 앞으로 개발할 음성인식기능을 종합한 카 멀티미디어
제품을 조기에 상용화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낙훈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