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들 차익거래 활발..주가 하락영향 현물보다 선물 고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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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하락으로 주가지수선물이 현물보다 고평가되면서 지수선물을
매도하는 대신 현물을 사들이는 차익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종합주가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주가지수선물과 현물의 괴리율이 커짐에 따라 증권사 등 기관들이
차익거래를 크게 늘리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19포인트 하락한 18일의 경우 48억원어치의 선물을 매각하고
현물을 사들이는 차익거래가 일어났으며 19일에는 31억원, 20일 68억원, 21일
19억원, 23일 58억원, 24일 99억원의 차익거래가 각각 발생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 등 기관들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동안의 차익
거래로 주식현물 3백20여억원어치를 매입, 종합주가지수의 하락폭을 좁힌
것으로 분석됐다.
< 현승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6일자).
매도하는 대신 현물을 사들이는 차익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종합주가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주가지수선물과 현물의 괴리율이 커짐에 따라 증권사 등 기관들이
차익거래를 크게 늘리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19포인트 하락한 18일의 경우 48억원어치의 선물을 매각하고
현물을 사들이는 차익거래가 일어났으며 19일에는 31억원, 20일 68억원, 21일
19억원, 23일 58억원, 24일 99억원의 차익거래가 각각 발생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 등 기관들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동안의 차익
거래로 주식현물 3백20여억원어치를 매입, 종합주가지수의 하락폭을 좁힌
것으로 분석됐다.
< 현승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