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아시아자동차, 브라질에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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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자동차가 브라질에 합작법인을 설립, 현지공장 건설에 본격
나선다.
아시아는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브라질 현지 판매회사인 AMB사와 현지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합작법인의 자본금은 2천만달러이며 자산규모는 모두 1억8천만달러로
아시아가 51%의 지분을 소유, 실질적인 경영권을 갖게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지공장건설에 투자될 자금중 90%는 이미 브라질개발은행은 통해
장기처리로 확보했으며 나머지 1억달러로 공장이 위치할 바이아주
정부로부터 자금지원을 받는 등 투자금 전액을 해외장기 처리자금으로
조달하게 됐다고 아시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는 투자부담을 최소화할수 있게 됐다.
다음달중 착공예정인 브라질 현지공장은 오는 99년 1단계로 연산 6만대
(토픽 2만4천대, 타우너 3만6천대)의 규모를 갖추게 되며 2000년까지는
10만대 규모로 확장된다.
아시아자동차는 지난 92년 국내 완성차업체로는 처음 브라질에 진출한
이래 지난해부터는 연간 1만5천여대를 판매, 현지수입차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 정종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6일자).
나선다.
아시아는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브라질 현지 판매회사인 AMB사와 현지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합작법인의 자본금은 2천만달러이며 자산규모는 모두 1억8천만달러로
아시아가 51%의 지분을 소유, 실질적인 경영권을 갖게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지공장건설에 투자될 자금중 90%는 이미 브라질개발은행은 통해
장기처리로 확보했으며 나머지 1억달러로 공장이 위치할 바이아주
정부로부터 자금지원을 받는 등 투자금 전액을 해외장기 처리자금으로
조달하게 됐다고 아시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는 투자부담을 최소화할수 있게 됐다.
다음달중 착공예정인 브라질 현지공장은 오는 99년 1단계로 연산 6만대
(토픽 2만4천대, 타우너 3만6천대)의 규모를 갖추게 되며 2000년까지는
10만대 규모로 확장된다.
아시아자동차는 지난 92년 국내 완성차업체로는 처음 브라질에 진출한
이래 지난해부터는 연간 1만5천여대를 판매, 현지수입차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 정종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