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이전 재검토를" .. 기협, 지방에 두면 행정 비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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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박상희)는 25일 중소기업청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효율적인 중소기업지원행정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며 이를
재검토해줄 것을 정부측에 건의했다.
기협중앙회는 건의서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중소기업 육성정책의
전개를 위해서는 중기청과 각 중앙부처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중기청이 현 정부청사에서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수립
집행할수 있도록 지방이전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백6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기청
이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7%가 ''관계부처간의 긴밀한 업무
협조의 어려움''과 ''중소기업지원정책에 있어 중기청이 아직은 총괄적
권한을 갖지 못한 상태''라는 등의 이유로 지방이전을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6일자).
이전할 경우 효율적인 중소기업지원행정에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며 이를
재검토해줄 것을 정부측에 건의했다.
기협중앙회는 건의서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중소기업 육성정책의
전개를 위해서는 중기청과 각 중앙부처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중기청이 현 정부청사에서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수립
집행할수 있도록 지방이전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백6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기청
이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7%가 ''관계부처간의 긴밀한 업무
협조의 어려움''과 ''중소기업지원정책에 있어 중기청이 아직은 총괄적
권한을 갖지 못한 상태''라는 등의 이유로 지방이전을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문병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