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선경그룹회장의 부인 고 박계희 여사의 빈소가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빌라 자택에 마련됐다.

이날 빈소에는 정세영 현대자동차명예회장 조석래 효성그룹회장 등 재계
인사를 비롯 정.관계 언론계 학계 등 각계의 조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빈소는 고인의 장남인 최태원 그룹경영기획실 상무와 사위인 김준일
대한텔레콤이사 등이 지켰다.

< 권영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