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벤처캐피털회사는 공적 벤처캐피털회사인 중소기업투자회사(Small
Business Investment Company)와 민간 벤처캐피털회사로 크게 구분된다.

현재 전자는 약 2백50여개, 후자는 약 6백여개(이중 약 3백80여개가
적극적으로 활동)가 설립돼 활동중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투자자들이 미국 벤처캐피털에 참여하는 자금도 80년대이후
일정수준을 유지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의 투자현황을 산업별로 보면 역시 정보산업분야가 가장 많고(45.5%),
그 뒤로 유전 및 의약공학분야가 24.5%, 제조 및 서비스분야 등 기타항목이
30%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