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미상무부가 27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당초 올 1.4분기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을 5월에는 5.8%로,
4월에는 5.6%로 추정했으나 이날 계절적 요인을 감안, 5.9%로 최종 수정했다.
상무부는 일자리가 많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실업률 감소, 주택및 일반건축 경기회복 수출증가및 수입감소에 따른
무역적자감소 등이 1.4분기 경제호황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경제분석가들은 미경제가 당분간 이같은 호황을 다시 누리지 못할
것이라면서 2.4분기는 GDP성장률이 2%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