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소식] "'안구근육훈련' 나빠진 시력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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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근육훈련으로 시력을 개선하는 방법이 40%이상의 효과를 보여 한번
나빠진 눈은 좋아질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있다.
이에 따라 잘못된 독서및 TV시청습관에 의해 후천적으로 시력이 떨어진
사람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고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시력을 개선할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시력강화운동협회(403-3333)가 미국광학협회(AOA)와
일본의 시력종합관리센터인 아이센터에서 약 20년간 실시하고 있는
눈체조를 국내에 도입해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 협회에 따르면 눈체조로 안구를 감싸고 있는 안구근육을 풀어주면
근육긴장으로 압력을 받아 두꺼워진 수정체가 자리를 넓힐 공간이 확보돼
시력이 교정된다는 설명이다.
중국의 침술법에서도 "청명혈"이란 경혈을 지압 마사지해주면 눈에
영양분과 산소공급이 원활해져 안구도 건강해지고 시력이 향상된다는
이론이 전해지고 있다.
한국시력강화운동협회 정용민(정용민)이사는 "후천적으로 근시가 된
사람중 0.1이상의 시력을 가졌다면 40~60%가 1.0이상으로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근시가 된지 얼마안된 초등학생의 경우 70%가량이 시력이
1.0이상으로 회복될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이들의 근시는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명상을 통해 기분을 안정되게 하는 알파(a)파를 나오게 하는 명상안정요법이
눈체조효과를 더욱 높일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협회는 서울 광주 대구등 대도시와 일산등 신도시 40여곳에 지부를
두고 눈체조 눈깜박임운동 원근교대응시훈련 안정요법 등을 실시해 상당한
시력교정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대해 의학계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근시는 수정체 두께와 각막과 망막사이의 거리인 장축의 비정상으로
굴절률이 알맞지 않아 일어나는 것으로 안근훈련인 눈체조만으로 시력이
회복될수 없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 안과 장혜란 과장은 "안근은 안구바깥에서 안구를
움직이게 하는 것으로 이를 이완하면 눈의 피로를 덜어줄수는 있지만
시력을 개선시킬만큼 변화를 일으킬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0일자).
나빠진 눈은 좋아질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있다.
이에 따라 잘못된 독서및 TV시청습관에 의해 후천적으로 시력이 떨어진
사람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고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시력을 개선할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시력강화운동협회(403-3333)가 미국광학협회(AOA)와
일본의 시력종합관리센터인 아이센터에서 약 20년간 실시하고 있는
눈체조를 국내에 도입해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 협회에 따르면 눈체조로 안구를 감싸고 있는 안구근육을 풀어주면
근육긴장으로 압력을 받아 두꺼워진 수정체가 자리를 넓힐 공간이 확보돼
시력이 교정된다는 설명이다.
중국의 침술법에서도 "청명혈"이란 경혈을 지압 마사지해주면 눈에
영양분과 산소공급이 원활해져 안구도 건강해지고 시력이 향상된다는
이론이 전해지고 있다.
한국시력강화운동협회 정용민(정용민)이사는 "후천적으로 근시가 된
사람중 0.1이상의 시력을 가졌다면 40~60%가 1.0이상으로 회복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근시가 된지 얼마안된 초등학생의 경우 70%가량이 시력이
1.0이상으로 회복될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이들의 근시는 스트레스에 의해서도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명상을 통해 기분을 안정되게 하는 알파(a)파를 나오게 하는 명상안정요법이
눈체조효과를 더욱 높일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협회는 서울 광주 대구등 대도시와 일산등 신도시 40여곳에 지부를
두고 눈체조 눈깜박임운동 원근교대응시훈련 안정요법 등을 실시해 상당한
시력교정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대해 의학계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근시는 수정체 두께와 각막과 망막사이의 거리인 장축의 비정상으로
굴절률이 알맞지 않아 일어나는 것으로 안근훈련인 눈체조만으로 시력이
회복될수 없다는 것이다.
강북삼성병원 안과 장혜란 과장은 "안근은 안구바깥에서 안구를
움직이게 하는 것으로 이를 이완하면 눈의 피로를 덜어줄수는 있지만
시력을 개선시킬만큼 변화를 일으킬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