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계열의 다단계판매업체인 웅진월드가 1일부터 알파벳과 숫자로
변하는 변신로봇인 "웅진 알파트 넘버트"의 판매에 들어갔다.

어린이들이 완구로 놀이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문자와 숫자를 익힐수
있도록 고안된 이 제품은 어린이들의 지력과 정서를 길러주는데 효과가 크다.

알파트 은 알파벳 A부터 M까지 모양의 변신로봇 13개와 영어단어학습
카드 13장, 알파트 는 N부터 Z까지 모양의 변신로봇 13개와 영어단어학습
카드 13장, 넘버트는 0-9 모양의 변신로봇 10개와 사칙연산용 카드등으로
이루어져있다.

각 종류별 권장소비자가격은 6만원.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