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서울~파리 노선등 일부 국제 노선을 증
편한다.

30일 대한항공은 7월부터 서울~오카야마 노선을 현행 주4회(월 수 금 일)
에서 1회 증편,주 5회(월 수 목 금 일) 운행한다고 밝혔다.

또 서울~파리 노선도 현행 주 4회에서(월 수 금 일) 주 5회(월 수 금 토
일)로 주 1회 증편하고 서울~북경 노선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주 8회 운항을
9월15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와함께 부산~싱가포르 구간에 주 1회,부산~방콕 구간에 주
3회씩 정기 항공편 운항에 들어간다.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