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II면톱] 고속철도 건설 하반기 본격화..이 건교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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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중 대전이남 구간 10개공구(1백1km)가 추가 발주되는등 경부고
속철도 건설사업이 전구간에 걸쳐 본격 추진된다.
또 땅값을 안정시키고 가용토지 공급을 늘리기 위해 전국토의 76%를 차지
하고 있는 녹지가 개발용으로 전환된다.
이환균건설교통부장관은 30일 저녁 이코노미스트클럽(신라호텔) 초청 강
연에서 "최근 경제동향과 건설교통현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
혔다.
이장관은 지난 4월 미국 WJE사의 안전진단에서 나온 지적사항에 대해 이
달중 보수계획을 수립,실시하는 한편 이달 중순께 경주노선등 그동안의 변
동사항에 따른 공기및 사업비 재조정안이 나오는 대로 경부고속철도 건설사
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체 40개 공구(4백26km)중 이미 공사중인 16개공구(1백77km)
외 나머지 10개 공구에 대한 발주도 하반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장관은 이와관련 경부고속철도의 완벽한 시공을 위해 사업관리를 세계
적인 건설업체인 미국 벡텔사에 맡기는등 설계검증 공사감리에 외국의 우수
업체를 대거 참여시킬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또 현재 GNP(국내총생산) 대비 5.4배에 이르고 있는 전국토 총
땅값을 2011년까지 3배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전국토의 76%를 차지하고 있는
녹지를 개발전환용으로 적극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오는 2011년까지 수도권 1억4천만평을 포함 모두 3억평의 택지
및 1억4천만평의 공장용지를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이장관은 이밖에 고속철도 건설의 당위성및 필요성을 강조하고 장기적으
로 남북 2개축(호남고속철도,동해선),동서 3개축(경부고속철도,동서고속철
도,경전선)의 날일자형 고속철도망을 구축한뒤 통일후에는 남북철도망으로
연결할 계획도 추진중이리고 설명했다.
< 김상철.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일자).
속철도 건설사업이 전구간에 걸쳐 본격 추진된다.
또 땅값을 안정시키고 가용토지 공급을 늘리기 위해 전국토의 76%를 차지
하고 있는 녹지가 개발용으로 전환된다.
이환균건설교통부장관은 30일 저녁 이코노미스트클럽(신라호텔) 초청 강
연에서 "최근 경제동향과 건설교통현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
혔다.
이장관은 지난 4월 미국 WJE사의 안전진단에서 나온 지적사항에 대해 이
달중 보수계획을 수립,실시하는 한편 이달 중순께 경주노선등 그동안의 변
동사항에 따른 공기및 사업비 재조정안이 나오는 대로 경부고속철도 건설사
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체 40개 공구(4백26km)중 이미 공사중인 16개공구(1백77km)
외 나머지 10개 공구에 대한 발주도 하반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장관은 이와관련 경부고속철도의 완벽한 시공을 위해 사업관리를 세계
적인 건설업체인 미국 벡텔사에 맡기는등 설계검증 공사감리에 외국의 우수
업체를 대거 참여시킬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또 현재 GNP(국내총생산) 대비 5.4배에 이르고 있는 전국토 총
땅값을 2011년까지 3배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전국토의 76%를 차지하고 있는
녹지를 개발전환용으로 적극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오는 2011년까지 수도권 1억4천만평을 포함 모두 3억평의 택지
및 1억4천만평의 공장용지를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이장관은 이밖에 고속철도 건설의 당위성및 필요성을 강조하고 장기적으
로 남북 2개축(호남고속철도,동해선),동서 3개축(경부고속철도,동서고속철
도,경전선)의 날일자형 고속철도망을 구축한뒤 통일후에는 남북철도망으로
연결할 계획도 추진중이리고 설명했다.
< 김상철.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