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 자산재평가차액 2천2백23억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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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1일 세원에 흡수합병될 미원의 자산재평가 차액이 당초예상보다
2백억여원 많은 2천2백23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미원과 세원의 합병후 유보율도 당초 예상보다 2백%포인트
이상 높은 1천9백30%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
30일 미원은 지난4월부터 2개월동안 한국감정원을 통해 97년1월1일을
기준으로 자산재평가를 마쳤으며 재평가신고서를 관할 세무서에 제출했
다고 밝혔다.
미원은 특히 방학동공장부지에서만 1천7백20억원의 재평가차액이 발생
해 공장부지에 대한 기초개발작업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
였다.
이에따라 미원의 자기자본은 현재 1천3백21억원에서 3천5백억원대로
늘어났으며 자기자본비율도 20%에서 40%로 높아지게 된다.
또 4백%였던 부채비율도 1백52%로 크게 낮아졌으며 유보율은 1백74%에서
6백%로 높아지게 돼 재무구조가 크게 안정된다고 미원측은 설명했다.
특히 오는 11월1일 세원에 흡수합병된후 유보율은 당초 예상했던
1천7백%대에서 1천9백30%로 높아져 합병차익이 더욱 크게 늘어나게
됐다고 미원측은 설명했다.
<최명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일자).
2백억여원 많은 2천2백23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미원과 세원의 합병후 유보율도 당초 예상보다 2백%포인트
이상 높은 1천9백30%에 달할것으로 예상된다.
30일 미원은 지난4월부터 2개월동안 한국감정원을 통해 97년1월1일을
기준으로 자산재평가를 마쳤으며 재평가신고서를 관할 세무서에 제출했
다고 밝혔다.
미원은 특히 방학동공장부지에서만 1천7백20억원의 재평가차액이 발생
해 공장부지에 대한 기초개발작업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
였다.
이에따라 미원의 자기자본은 현재 1천3백21억원에서 3천5백억원대로
늘어났으며 자기자본비율도 20%에서 40%로 높아지게 된다.
또 4백%였던 부채비율도 1백52%로 크게 낮아졌으며 유보율은 1백74%에서
6백%로 높아지게 돼 재무구조가 크게 안정된다고 미원측은 설명했다.
특히 오는 11월1일 세원에 흡수합병된후 유보율은 당초 예상했던
1천7백%대에서 1천9백30%로 높아져 합병차익이 더욱 크게 늘어나게
됐다고 미원측은 설명했다.
<최명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