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경매소식] '제7회 한국미술품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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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28일 하얏트호텔 리젠시볼룸에서 열린 (주)한국미술품경매
주최 "제7회 한국미술품 경매"에서 고려시대 "청자철채유문광구주자
(청자철채유문광구주자)"가 최고가인 1억3천만원에 낙찰됐다.
28cmx9cmx10cm 크기의 이 작품은 독특한 생김새와 문양으로 경매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경매참가자들로부터 가장 눈길을 끌었던 작품은 조선시대 경상.
모서리와 다리부분이 화려하게 조각된 이 작품은 치열한 경합끝에 예정가
4백만원을 훨씬 웃도는 2천만원에 낙찰됐다.
이밖에 지난 12월 경매에서 9백50만원에 판매돼 주목을 끌었던 박정희
전대통령의 글씨에 이어 윤보선 전대통령의 글씨가 4백만원에 낙찰돼 전직
대통령들의 글씨도 높은 소장가치를 인정받았다.
도자기 서화 목기등 골동품과 근대작가들의 미술품에 이르기까지 모두
1백85점이 출품된 이날 경매에서는 70여점이 판매돼 다소 저조한 40%의
낙찰률을 보였다.
그러나 가격이 저렴하고 희소성과 보존상태가 좋은 일부 도자기들은
여전히 인기가 높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일자).
주최 "제7회 한국미술품 경매"에서 고려시대 "청자철채유문광구주자
(청자철채유문광구주자)"가 최고가인 1억3천만원에 낙찰됐다.
28cmx9cmx10cm 크기의 이 작품은 독특한 생김새와 문양으로 경매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경매참가자들로부터 가장 눈길을 끌었던 작품은 조선시대 경상.
모서리와 다리부분이 화려하게 조각된 이 작품은 치열한 경합끝에 예정가
4백만원을 훨씬 웃도는 2천만원에 낙찰됐다.
이밖에 지난 12월 경매에서 9백50만원에 판매돼 주목을 끌었던 박정희
전대통령의 글씨에 이어 윤보선 전대통령의 글씨가 4백만원에 낙찰돼 전직
대통령들의 글씨도 높은 소장가치를 인정받았다.
도자기 서화 목기등 골동품과 근대작가들의 미술품에 이르기까지 모두
1백85점이 출품된 이날 경매에서는 70여점이 판매돼 다소 저조한 40%의
낙찰률을 보였다.
그러나 가격이 저렴하고 희소성과 보존상태가 좋은 일부 도자기들은
여전히 인기가 높았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