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반환] 역사적 홍콩 반환일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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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택민 중국 국가주석겸 당총서기는 30일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자격으로 임민해방군 홍콩 주둔부대에 대해 홍콩에 진주, 7월1일 0시부터
홍콩방위업무의 수행을 지시하라고 명령했다.
강주석의 중국 인민해방군 홍콩주둔부태 홍콩특별행정구 진주명령은
이날 상호 광동성 심천에서 거행된 홍콩주둔부태 환송식에 참석한
전전유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이 대독했다.
강주석은 이 명령에서 "중국 헌법이 부여한 인민해방군의 사명에 근거한
"홍콩기본법"과 "홍콩주둔군법"의 관련규정에 따라 근대들에게 홍콩에
진주해 1997년 7월1일 0시부터 오콩방위업무 직책의 이행을 개시하도록
명령한다"고 밝혔다.
<>.홍콩 반환식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측과 홍콩주권반환협정을
도출해냈던 마거릿 대처 전영국총리는 29일 중국이 협정을 준수하지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정부는 결국 망하고야 말 것이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대처 전총리는 특히 중국측의 협정 위반사항으로 30일 자정(한국시간 1일
새벽1시)의 홍콩 반환 후 홍콩의 선출직 입법회를 폐지하고 대신 1년 임기의
임명직 입법회를 출범시키기로 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또 중국군이 7월1일 새벽부터 육.해.공군 입체작전을 통해 홍콩을
접수키로 한 것과 관련, 지난 89년 북경의 천안문 민주화시위 진압과정에서
장갑차량이동원됐던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지각없는 짓"이라고 비난했다.
<>.중국의 국기를 만드는 북경홍기제작소의 바이 사장은 최근 2주동안
과거에 비해 10배가 많은 하루 4만원 (4천8백달러)이나 벌어들이고 있으며,
이같은 호홍에 바이 스스로도 놀라고 있다고 소개.
중국 정부는 그동안 홍콩 주권 인수를 축하하기 위해 30일과 7월1일
이틀간 열리는 각종 축제를 위해 국민들에게 집 문앞에 오성홍기를 내걸도록
명령했다.
또한 7월1일 북경 노동자 운동자에서 열리는 공식 기념행상사에서 북경
홍기제작소가 제작한 2만2천개의 오성홍기와 적색 바탕에 보히니어 꽃이
그려진 새로운 홍콩 깃발이 휘날릴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일자).
자격으로 임민해방군 홍콩 주둔부대에 대해 홍콩에 진주, 7월1일 0시부터
홍콩방위업무의 수행을 지시하라고 명령했다.
강주석의 중국 인민해방군 홍콩주둔부태 홍콩특별행정구 진주명령은
이날 상호 광동성 심천에서 거행된 홍콩주둔부태 환송식에 참석한
전전유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이 대독했다.
강주석은 이 명령에서 "중국 헌법이 부여한 인민해방군의 사명에 근거한
"홍콩기본법"과 "홍콩주둔군법"의 관련규정에 따라 근대들에게 홍콩에
진주해 1997년 7월1일 0시부터 오콩방위업무 직책의 이행을 개시하도록
명령한다"고 밝혔다.
<>.홍콩 반환식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측과 홍콩주권반환협정을
도출해냈던 마거릿 대처 전영국총리는 29일 중국이 협정을 준수하지않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중국정부는 결국 망하고야 말 것이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대처 전총리는 특히 중국측의 협정 위반사항으로 30일 자정(한국시간 1일
새벽1시)의 홍콩 반환 후 홍콩의 선출직 입법회를 폐지하고 대신 1년 임기의
임명직 입법회를 출범시키기로 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또 중국군이 7월1일 새벽부터 육.해.공군 입체작전을 통해 홍콩을
접수키로 한 것과 관련, 지난 89년 북경의 천안문 민주화시위 진압과정에서
장갑차량이동원됐던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지각없는 짓"이라고 비난했다.
<>.중국의 국기를 만드는 북경홍기제작소의 바이 사장은 최근 2주동안
과거에 비해 10배가 많은 하루 4만원 (4천8백달러)이나 벌어들이고 있으며,
이같은 호홍에 바이 스스로도 놀라고 있다고 소개.
중국 정부는 그동안 홍콩 주권 인수를 축하하기 위해 30일과 7월1일
이틀간 열리는 각종 축제를 위해 국민들에게 집 문앞에 오성홍기를 내걸도록
명령했다.
또한 7월1일 북경 노동자 운동자에서 열리는 공식 기념행상사에서 북경
홍기제작소가 제작한 2만2천개의 오성홍기와 적색 바탕에 보히니어 꽃이
그려진 새로운 홍콩 깃발이 휘날릴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