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 901에 위치한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단지 121동 1101호
(27평형, 방2개)가 오는 4일 서울남부지원 경매7계에서 매각될 예정이다.

지난 85년12월 준공된 이 물건(사건번호 97-7827)은 복도식 12층
건물로 단지뒤편에 용왕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버스정류장이 도보로 3분 거리이며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지하철 5호선
목동역까지 5분정도 걸린다.

등기부등본상에는 86년12월 서울시의 근저당외 근저당과 가압류가 있으나
이는 낙찰후 모두 소멸된다.

감정평가액은 1억7천만원이며 1회 유찰로 최저경매가는 1억3천6백만원
이다.

세입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경매당일 최종명세서확인을 잊지
않아야 한다.

< 김태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