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신용은행 (은행장 김광현)은 1일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실천을 위해 출범하는 "재단법인 장은공익재단"의
현판식을 가졌다.

장은공익재단은 장기신용은행이 전액 출연하는 1백억원을 기본재산으로
하며, 주요 사업으로 기술개발 지원사업, 기술상 시상사업과 장학사업을
비롯 학술연구지원 및 문화예술지원사업 등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 임원진은 초대이사장에 김광현 은행장,
이사로는 장영신 애경그룹회장
김진현 서울시립대총장
박용정 한국경제신문사장
어윤배 숭실대총장
김병주 서강대교수
유덕형 서울예전이사장,
감사로는 오세광 삼일회계법인부회장
최창순 산동회계법인대표 등으로 각각
구성됐다.

< 문한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