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9급과 7급 공무원 시험을 볼 수 있는 응시자 연령이
단계적으로 낮아진다.

이에따라 취업경쟁도 갈수록 치열해 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2일 시 인사규칙을 개정, 오는 2000년까지 9급 30세 7급은
35세로 응시자격을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종 고시나 자격증시험 준비에 인력이 낭비되는 것을 막고 우수
인력을 조기에 유치키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98년에는 9급 34세 7급 39세 <>99년 9급 32세 7급 37세
<>2000년 9급 30세 7급 35세로 응시상한연령이 낮아진다.

< 김준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