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공업, 향후 수익 크게 개선전망...신냉매등 해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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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냉매(OS-12a)제품및 관련기술의 해외판매로 정일공업(자본금 77억원)
의 향후 수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3일 정일공업관계자는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환경오염을 전혀 발생
시키지 않는 신냉매제품에 대해 국내 처음으로 신기술인증(NT)마크를 획득
했다"며 "앞으로 관련제품의 국내 판매는 물론 기술의 해외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일공업은 이미 지난 상반기부터 스웨덴 대만 일본등지로 관련기술수출
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데다 세계 12개국에 특허출연을 해놓은 상태다.
오석재 제2연구소장은 "이 제품은 기존 프레온냉매의 결함을 완전히 제거,
오존층을 전혀 파괴하지 않고 지구온난화현상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강점"
이라며 "냉동능력도 뛰어날뿐만 아니라 판매가격도 기존 제품의 50%선에
불과하고 냉장고 에어컨 자동차에어컨등에 설계변경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천연가스를 주원료로 사용해 발생되는 가연성문제는 냉매를
충전할 때 직접접촉만 피하면 간단하게 피할 수 있다"며"미국 연구기관에서
실험한 결과 화재발생률이 1천만분의 2에 불과,안정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정일공업은 이 제품을 월간 4백~5백t 생산,판매해 올연말까지는 50억원,
내년에는 2백40억원 오는 2000년께는 이 부문에서만 7백억원의 매출을 달성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24% 늘어난 6백억원,경상이익은
54% 증가한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홍열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4일자).
의 향후 수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3일 정일공업관계자는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환경오염을 전혀 발생
시키지 않는 신냉매제품에 대해 국내 처음으로 신기술인증(NT)마크를 획득
했다"며 "앞으로 관련제품의 국내 판매는 물론 기술의 해외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일공업은 이미 지난 상반기부터 스웨덴 대만 일본등지로 관련기술수출
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데다 세계 12개국에 특허출연을 해놓은 상태다.
오석재 제2연구소장은 "이 제품은 기존 프레온냉매의 결함을 완전히 제거,
오존층을 전혀 파괴하지 않고 지구온난화현상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강점"
이라며 "냉동능력도 뛰어날뿐만 아니라 판매가격도 기존 제품의 50%선에
불과하고 냉장고 에어컨 자동차에어컨등에 설계변경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천연가스를 주원료로 사용해 발생되는 가연성문제는 냉매를
충전할 때 직접접촉만 피하면 간단하게 피할 수 있다"며"미국 연구기관에서
실험한 결과 화재발생률이 1천만분의 2에 불과,안정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정일공업은 이 제품을 월간 4백~5백t 생산,판매해 올연말까지는 50억원,
내년에는 2백40억원 오는 2000년께는 이 부문에서만 7백억원의 매출을 달성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24% 늘어난 6백억원,경상이익은
54% 증가한 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홍열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