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4일 임시회원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된 박병원감사 후임에
옥치장 증권거래소 상임이사를 선임하고 재정경제원에 승인을 요청했다.

또 고완석 증권거래소 조사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했으며 배창모 대유증권
사장을 비상임감사로 뽑았다.

옥감사(50)는 경남 거제출신으로 부산대를 나와 지난 73년 증권거래소 입사
후 95년 상임이사에 선출됐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