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에서 증권사로 전환한 한남투자신탁증권(사장 정태석)이 4일 증권거래
소 특별회원으로 가입해 오는7일부터 본격적인 증권영업에 나선다.

이 회사는 자본금 6백억원으로 자기매매와 중개매매 업무를 인가받았다.

현재 지점은 대치동 방배동 강남역지점등 모두 22개이며 오는7일 압구정지
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남투신증권은 지난달20일 재경원으로부터 증권사 전환인가를 받아 지난달
30일 증권사 등기를 마쳤다.

<손희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