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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 부담 줄이고 선택권 확대..99학년도 수능 내용/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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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학년도 수능시험 시행방안의 주요 특징은 과목수를 줄여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과학.사회 탐구영역에 선택과목제를 도입해 수험생들에게
    선택권을 줬다는데 있다.

    또 선택과목별 난이도를 조정하기 위해 표준점수제를 도입해 개인별
    점수가 제대로 해석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수능 개선안은 6차교육과정이 종료되는 2004년까지 유지된다.

    <>시험과목 축소 및 배점 =99학년도부터는 계열별로 각각 4과목이
    줄어든다.

    인문계의 경우 현재 수리탐구II의 과학탐구에서 과학I.II

    2과목을 보게 돼 있으나 공통과학만 보면되고 사회탐구에서는 현행 국사
    국민윤리 정치경제 한국지리 등 7개과목에서 공통사회 국사 윤리 및 선택
    1과목만 보게 된다.

    자연계의 경우 과학탐구에서 현재 과학I.II 물리 화학 등 4과목을 보고
    있으나 공통과학과 선택1과목만 보면되고 사회탐구에서는 현행 국사
    국민윤리 정치경제 한국지리 등 5개과목에서 공통사회 국사 윤리만 치르면
    된다.

    예체능은 일반수학과 수학I을 보던 수리탐구I에서 공통수학만 보면되고
    과학탐구는 인문계, 사회탐구는 자연계와 마찬가지로 보면 된다.

    영역별 문항수와 배점은 <>언어 65문항 1백20점 <>수리탐구I 30문항 80점
    <>수리탐구II 80문항 1백20점 <>외국어(영어) 55문항 80점으로 현재와
    동일하다.

    <>표준점수제 도입= 표준점수제는 개개인의 점수가 전체집단 및
    계열내에서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 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점수를
    표준화한 것으로 시험을 여러차례 보더라도 동일한 기준에서 비교하는
    "토플"시험 평가방식과 같은 방식이다.

    99학년도부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에서 선택과목이 채택되면서 난이도의
    차이로 발생하는 유.불리를 없애기 위해 도입됐다.

    표준점수는 모든 과목의 평균을 50점으로 환산한 뒤 표준편차 등을 적용해
    산출하는데 선택과목 달리한 수험생의 점수차를 명확히 파악하는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실력이 엇비슷한 자연계열의 A, B학생이 수능에 응시해 A는
    물리II를 택해 100점 만점에 50점, 생물II를 택한 B는 70점을 받았을 때
    점수상으로 B가 훨씬 우수한 성적을 냈지만 물리II를 택한 학생이 같은
    과목을 치른 수험생중 아주 높은 점수를 받았으면 표준점수는 A학생이 높게
    된다.

    <>제2외국어 도입, 문제은행 출제 등 =현 중학교 3년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01학년도부터 제2외국어가 수능시험에 포함된다.

    그러나 제2외국어를 요구하는 대학을 지원할 경우에만 선택하면 된다.

    제2외국어가 40점 만점으로 30문항 출제되는 대신 언어 및 영어영역의
    문항수는 각각 5개씩 줄어든다.

    또 수능총점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로 표시돼 대학이 필요한 경우에만
    활용한다.

    교육부는 수능시험의 문제은행식 출제를 위해 내년에 교육과정평가원이
    설립되면 본격적으로 준비키로 했다.

    이와함께 2002학년도 고교 신입생부터 7차교육과정이 적용되기 때문에
    수능시험을 선택수능제로 바꾸고 수능시험을 적성검사와 유사한 일반능력
    시험과 세부과목별 학력고사 형태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검토기로 했다.

    <한은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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