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관광] 친구/친지집 32%/콘도 23%..휴가때 어디서 묵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여름 휴가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상업용 숙박시설은 콘도미니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연구원의 "금년 하계 휴가행태 조사"자료에 따르면 휴가때
이용희망 숙박시설은 친구 친지집이 32.4%로 가장 많고 콘도 23.6%, 민박
17.6%, 야영 10.9%, 호텔 8.5%, 여관 여인숙 3.2% 순으로 집계됐다.
호텔을 이용하겠다는 사람은 전년대비 6.4%포인트 감소한 반면 콘도를
이용하겠다는 사람은 4%포인트나 증가했다.
이는 최근 호텔급 숙박시설에다 각종 레저시설까지 부대적으로 갖춘
리조트형 콘도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여관이나 여인숙을 이용하겠다는 사람도 전년보다 1.7%포인트 높아졌으며
특히 민박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지난해보다 3.8%포인트나 높아진
것은 최근의 경기불황이 반영된 것으로 짐작된다.
이 자료는 최근 휴가철을 앞두고 18세 이상의 서울시 거주자 1천68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분석한 것이다.
국내여행목적지는 동해안 17.6%, 남해안 10.9%, 제주도 10.1%, 설악산
9.7%, 서해안4.2%, 지리산 1.3%순으로 나타났다.
동해안은 전년의 21.6%에 비해 4% 포인트 낮아진 반면 남해안이 10.9%로
전년의 5.4%에 비해 5.5%포인트나 높아지는 등 국내 여행지역이 다소
다변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5일자).
나타났다.
한국관광연구원의 "금년 하계 휴가행태 조사"자료에 따르면 휴가때
이용희망 숙박시설은 친구 친지집이 32.4%로 가장 많고 콘도 23.6%, 민박
17.6%, 야영 10.9%, 호텔 8.5%, 여관 여인숙 3.2% 순으로 집계됐다.
호텔을 이용하겠다는 사람은 전년대비 6.4%포인트 감소한 반면 콘도를
이용하겠다는 사람은 4%포인트나 증가했다.
이는 최근 호텔급 숙박시설에다 각종 레저시설까지 부대적으로 갖춘
리조트형 콘도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여관이나 여인숙을 이용하겠다는 사람도 전년보다 1.7%포인트 높아졌으며
특히 민박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지난해보다 3.8%포인트나 높아진
것은 최근의 경기불황이 반영된 것으로 짐작된다.
이 자료는 최근 휴가철을 앞두고 18세 이상의 서울시 거주자 1천68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해 분석한 것이다.
국내여행목적지는 동해안 17.6%, 남해안 10.9%, 제주도 10.1%, 설악산
9.7%, 서해안4.2%, 지리산 1.3%순으로 나타났다.
동해안은 전년의 21.6%에 비해 4% 포인트 낮아진 반면 남해안이 10.9%로
전년의 5.4%에 비해 5.5%포인트나 높아지는 등 국내 여행지역이 다소
다변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7월 5일자).